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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온 집에서 걸어서 10~15분정도 거리에 노브랜드 버거가 있었다.
예전에 맥도날드가 있었던 자리라고 하는데, 퇴근하고 갈 때마다 사람이 항상 북적북적하다.
가성비좋고 맛있다고해서 나도 먹어보러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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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본듯한 느낌의 귀여운 패키징이 맘에 든다. 리뷰들을 보면 소스가 저렴한 맛이다든지 그런 리뷰가 많던데 내 입맛에는 딱맞았다. 패티도 생각보다 맛있었고, 다른 패스트푸드 브랜드에 비해 감자튀김이 큼직해서 씹는 식감이 좋았다. 노브랜드에서 따로 냉동으로 판다면 먹고싶을 정도. (진짜 파는지는 모름ㅎ)
내가 시킨거는 할라피뇨버거 세트로 4천5백원이다. 다른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에서 4천5백원짜리 메뉴를 생각하면.. 노브랜드가 가성비로는 제일 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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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바로 앞에 버거킹이나 왠만한 프렌차이즈들은 있지만, 가끔씩 노브랜드 버거를 먹으러 간다. 나쁘지않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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