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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과수 화상병이 뭐야?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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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동량면(2곳)과 제천시 백운면(1곳) 소재 과수농가 3곳에서 화상병 감염이 확인되었습니다.

농정당국은 방제지침에 따라 이들 농가 과수원을 폐원한 뒤 전체 나무를 매몰하는 공적 방제에 들어갔는데요.

이로써 지난 5월 9일 올해 첫 화상병 발생이 보고된 이후 도내 누적 발생 건수는 충주 57건, 제천 12건, 괴산·음성 각 10건, 진천 3건, 증평·단양 각 1건을 합쳐 94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과수 화상병이란?

과수 화상병은 사과, 배, 복숭아, 체리 등과 같은 과수 작물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잎과 과실에 화상을 일으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과수 화상병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햇빛 화상:
과수 작물이 강한 햇빛에 노출되면 잎이나 과실 표면에 화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 햇빛이 강한 경우에 주로 발생하는데, 이는 햇빛에 의한 과열과 수분 손실로 인해 발생합니다. 그늘막을 설치하거나 그늘진 곳에 과수 나무를 심어 햇빛 화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
과수 화상병은 과도한 열, 건조, 습도 부족, 강한 바람 등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수 작물은 적절한 환경을 필요로 하므로, 적정한 관수와 습도 조절, 바람을 차단하는 조치를 통해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화상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화학물질 사용:
과수 작물의 잘못된 화학물질 사용은 화상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화학비료나 살충제 등의 과다한 사용은 식물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권장량과 안전한 사용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화학물질을 사용할 때는 작물 종류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정확한 사용 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적정 환경 조성:
과수 나무가 적절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조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조도, 온도, 습도를 유지하고, 적절한 관수와 영양 공급을 제공하여 과수 나무의 건강과 저항력을 높여야 합니다.

 

 

 

과수화상병 예방법

정기적인 관찰과 관리:
과수 작물을 꾸준히 관찰하고, 잎이나 과실의 변색이나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단과 치료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늘막 설치:
강한 햇빛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그늘막을 설치하거나 그늘진 곳에 과수 나무를 심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햇빛에 의한 과열과 수분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적절한 관수:
과수 나무에 충분한 물을 공급하여 건조를 예방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수분 공급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정기적인 관수를 통해 식물의 수분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학물질 사용 시 주의:
화학물질을 사용할 때는 권장량과 안전한 사용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과도한 양의 화학물질 사용은 식물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학물질을 사용하기 전에 제품의 안내서를 잘 읽고 따라야 합니다.

 


과수 작물의 건강을 유지하고 과수 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찰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작물을 지원해 주세요. 건강하고 풍성한 과수 작물을 수확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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