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B마트' 이용 후기

침대에 누워있다가 갑자기 감자칩이 먹고 싶었는데, 나가기 너무 귀찮았다. 얼마전 광고에서 본 '참치캔 하나도 배달해 준다'는 배달의 민족 'B마트'를 한 번 이용해보기로했다.

 

첫 구매시 5천원 이상 주문하면 4천원 할인을 해준다기에 다른 것들도 담아봤다.

 

감자칩 하나랑 마라전골, 마라만두 주문해서 4,470원! 이벤트 중이라 배달비는 안받고있다. 

 

주문한지 20분만에 집으로 배달이 왔다. 

 

배달이 빠르지만 두 번 다신 이용을 안할 것 같다. 안한다기보다 굳이 할 필요가 없다.

나는 보통 장을 볼 때 쿠팡이나 SSG닷컴을 이용하고있는데, 그곳보다 가격이 저렴하지도 않고, (초기라 그런지) 품목도 다양하지 않은 것 같다.

장점은 '소량도 빠르게 배송한다'는 것같은데, 배송비가 무료니 주문을 해볼테지만 (아직 얼만지모르지만) 배송비가 붙는다면? 귀찮더라도 집앞 마트를 갈 것 같다.

 

그리고 결제가 완료되면, 앱에서 취소하는게 불가능하다. 바로 아래 고객센터 연결 버튼이있어 전화했더니, 배달의 민족 고객센터인데 B마트 상담은 안한다고한다. 그러면서 전용 고객센터로 연결을 해줬다. 연결된 B마트 고객센터는 전화 연결이 안된다. 직통번호를 모르니 다시 배달의 민족 고객센터로 전화하고 거기서 B마트 고객센터로 연결해주는걸 세 차례 반복했다. (직통번호를 알려달라고해도 왜인지 알려주질 않는다.)

 

첫 경험이 안좋아서 그런가, 다시는 이용할 일 없을것같다. B마트

간혹.. 진짜 갑자기 뭐가 먹고 싶은데.. 집 앞 마트 가기가 귀찮다면 한 번 이용할것같다. 

 

 

+번외

처음 주문해본 마라만두는 생각보다 맛있었다. b